봄 맞이 거실인테리어_ 소파 들이기

드디어 소파가 왔습니다.
주문한 지 한 달이 조금 안 됐네요.
한 달 정도 걸린다는 걸 알면서도 배송상태를 몇 번이나 확인하고 업체에 전화도 하며 기다린 시간이 지났습니다. 
소파는 배송이 되었고 거실에 소파가 설치되기까지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답니다.
그런 저희 집 소파 구경시켜 드릴게요.
뭐 요즘 트렌드라면 트렌드이고 아니라면 아닌 무난 심플타입의 소파입니다.
 

 
 
 
저희 집은 3층입니다. 예전 소파는 4인용이었고 그때는 계단으로 올라왔죠. 기사님 혼자서..
그런데 이번에는 계단으로 올라오는 게 불가하다고 하더군요.
그래서 사다리차도 불렀고 거실창도 다 떼야하고 기사님 혼자서는 안된다고 하여 저희 남편과 사다리차 기사님까지 힘을 모아 겨우 소파가 제자리를 찾았답니다. 이중창의 거실창은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어쨌든 무사히 별 탈없이 올라왔답니다. 휴~
 

 
6인용 카우치 소파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고 거실이 저번보다 넓고, 색상이 미스트 그레이라 집이 밝고 환해 보입니다. 통가죽인데 부드럽고 냄새도 며칠 지나니 다 빠지더군요.
저희 집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. 선택이 나쁘지 않았어요. 
이렇게 또닥 하우스 봄맞이 거실 소파 들이기였습니다.